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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1월 준공 청년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2022년 선정 이후 4년 만에 준공 앞둬

입력 2026.10.14 16:40
해남군, 11월 준공 청년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핵심 수치

해남군이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청년공공임대주택의 11월 준공을 앞두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월 임대료는 10만~2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64억원 투입, 해남읍에 40가구 조성

해남군은 청년공공임대주택의 11월 준공을 앞두고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64억원이 투입됐으며, 해남읍 구교리 105번지 일원에 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의 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재원으로, 해남군은 2022년 10월 해당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공모 선정 이후 약 4년 만에 준공 단계에 이른 셈이다.

월 임대료 10만~20만원, 청년·신혼부부 대상

이 주택의 월 임대료(공공임대주택에서 보증금 외에 매달 납부하는 사용료)는 10만~2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시중 임대주택 대비 낮은 수준의 임대료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해남군은 청년층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사업 목적으로 밝혔다. 입주 시기는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로,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주거 안정과 인구 정착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 아파트 거래 현황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해남군 아파트 매매 거래는 187건이며 평균 거래 가격은 1억 8,592만원(직거래 제외)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2026년 6월~8월) 평균 거래 가격은 1억 8,413만원으로, 그 직전 3개월(2026년 3월~5월) 평균인 1억 6,232만원과 차이를 보였다. 같은 12개월 기간 전세 거래는 49건이며 평균 보증금은 1억 6,219만원이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민간 임대 시장의 보완 수단으로 꼽힌다. 해남군이 이번 사업에서 책정한 월 10만~20만원의 임대료는 위 전세 평균 보증금 수준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해남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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