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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서택지 4개 단지 재건축 현장 합동 신속통합자문 실시

2,635세대 4개 단지 일괄 절차…8월 노원구 이후 두 번째 현장 합동 자문

입력 2026.10.23 19:30수정 2026.10.30 08:40

서울시가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노후 아파트 4개 단지, 총 2,635세대를 대상으로 재건축 현장 합동 신속통합자문을 실시했다.

4개 단지 2,635세대, 한꺼번에 자문 진행

서울시는 지난 20일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택지개발로 조성된 계획 주거단지) 내 노후 아파트 4개 단지를 찾아 '현장 합동 신속통합자문'을 실시했다. 신속통합자문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 서울시가 현장에 직접 나가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분야 전문가 자문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절차다. 자문 대상 4개 단지의 합산 세대 수는 2,635세대이며, 서울시는 단지별로 별도 진행하던 절차를 이번에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획에 직접 개입해 인허가 일정을 단축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이 제도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전반의 진행 속도를 높여 왔으며, 수서택지개발지구 4개 단지에 대해서도 동일한 틀 안에서 현장 자문을 진행했다.

1차 노원구 자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합동 자문

이번 자문은 지난 8월 노원구 재건축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합동 자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합동 자문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1차 자문 대상은 노원구 중계그린·중계주공4단지였다. 서울시가 두 차례에 걸쳐 권역을 달리하며 현장 합동 자문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koscaj.com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서 현장 자문에는 명노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번 자문을 통해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4개 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보다 일관된 방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아파트 매매는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동안 총 74,477건이 거래됐으며, 직거래를 제외한 평균 거래가는 12억 1,742만원이었다. 최근 3개월(2026년 6월~8월)에는 14,769건이 거래돼 평균 11억 9,750만원을 기록했고, 그 직전 3개월(2026년 3월~5월)은 23,164건에 평균 12억 3,19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최근 12개월간 118,234건, 평균 보증금 6억 4,21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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