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동 830세대 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가재울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북가좌동,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후 정비 절차 착수
서울 서대문구가 북가좌동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830세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 입안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정비계획 입안·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첫 공식 절차 시작
서울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일대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될 공동주택 규모는 830세대다.
정비계획 입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사업 구역 지정에 앞서 토지이용·기반시설·건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 첫 공식 행보에 해당한다. 잡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해 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공공지원제도로, 서울시가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민·전문가·자치구와 함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후보지 선정 이후 이번 주민설명회를 거쳐 정비계획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이어진다.
구청장 주재 13개 정비구역 릴레이 협력회의도 병행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사업과 별개로,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13개 구역의 현안을 구청장이 직접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29일·30일과 11월 2일 사흘간 오후 5시부터 구청장 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 조합·행정 협력회의'를 열어 구역별 행정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여러 구역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구역별 개별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13개 구역 중에는 홍제역세권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력회의는 각 조합과 행정 간 소통 채널을 마련해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구청장 박운기가 직접 구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행정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서대문구 아파트 거래 동향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아파트의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매매 거래량은 직거래를 제외하고 3,025건, 평균 거래가는 10억 6,970만원이다. 최근 3개월(2026년 6월~8월) 평균 거래가는 11억 1,191만원으로, 직전 3개월(2026년 3월~5월) 평균인 10억 3,867만원과 차이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최근 12개월 기준 3,500건, 평균 보증금은 5억 9,39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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