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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재건축 전문가 상담 예약제로 전환…11월부터 운영

11월 3일~12월 29일 매주 화·목요일 운영…9월 자유방문 도입 후 대기 1시간 초과 문제 해소 목적

입력 2026.10.31 07:00

서울 강남구가 재건축 전문가 상담 운영 방식을 자유 방문에서 사전예약제로 바꾼다. 11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1대1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예약제 전환 내용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재건축 전문가 상담을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진행된다. 1회 상담 시간은 30분으로, 주민 한 명이 전문가 한 명과 1대1로 마주 앉아 재건축 관련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방식이다.

주민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미리 예약한 뒤 해당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기존 자유 방문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순서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대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구는 설명했다. 상담 예약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강남구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예약제 전환 배경

강남구는 지난 9월 8일부터 재건축 상담 횟수를 주 2회로 확대하고 자유 방문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재건축 상담(재건축 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가가 법률·절차·비용 등을 짚어주는 서비스)에 대한 주민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 결과 현장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사례가 생겨났고, 충분한 상담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불편이 제기됐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예약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예약제는 방문자별 상담 시간을 미리 확정해 두기 때문에 30분이라는 시간 안에 개별 상황에 맞는 집중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강남구 아파트 거래 현황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강남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직거래를 제외하고 2,709건이며, 평균 거래가격은 28억 4,96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2026년 7~9월) 평균은 31억 4,343만원으로, 직전 3개월(2026년 4~6월) 평균 29억 8,321만원과 차이를 보였다. 전세 시장에서는 같은 12개월 동안 1만 304건이 거래됐으며, 평균 보증금은 10억 32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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