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괴안·소사본동 재건축 4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고시
용도지역 상향·최대 300% 용적률 적용…총 4,732세대 공급 계획
부천시가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대 원도심 재건축 사업지 4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4개 구역을 통해 총 4,73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4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고시
부천시는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사업지 4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026년 10월 26일 공식 발표했다. 정비구역 지정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을 재건축·재개발 대상으로 공식 지정하는 절차로, 이 단계를 거쳐야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사업 절차에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구역 전체에서 공급 예정인 세대 수는 총 4,732세대다. 각 구역에는 용도지역 상향 조치가 함께 적용되며, 최대 300%의 용적률이 부여된다. 용적률이란 대지 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의 비율을 뜻하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더 높은 층수의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사업성과 직결된다. 용도지역 상향은 기존에 허용되던 건축 밀도보다 높은 수준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행정적 조치로,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원도심 노후 주거지 개선이 추진 배경
괴안동과 소사본동은 부천시의 원도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노후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천시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원도심 일대 재건축 사업이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주택국장 장환식은 "4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이 원도심 재건축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고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노후 주거지 재건축을 본격 궤도에 올리는 계기로, 부천시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각 구역별 추진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공식 입장으로 밝혔다.
향후 관리 및 사업 추진 일정
부천시는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각 구역의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4개 구역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각 구역은 이제 법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주민 조합 구성 등 후속 절차가 각 구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개별 구역의 구체적인 사업 일정과 세부 추진 계획은 이번 발표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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