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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 국토부 2차관 임명…행정고시 41회 출신 정통 관료

국토·도시·자동차·철도 분야 두루 거쳐…재산에 세종·용인 부동산 신고

입력 2026.10.01 21:30수정 2026.10.25 08:40

정의경 국토교통부 신임 제2차관이 임명됐다.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국토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폭넓게 역임한 정통 관료다.

학력·경력: 국토교통 전 분야 두루 경험

정의경 국토교통부 신임 제2차관은 1969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화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국토·도시정책, 자동차, 철도 분야 등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보직을 폭넓게 역임했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 차관은 국토부 내에서 '모범리더'로 신망을 얻어 왔다는 평이 있다.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을 고루 쌓은 이력이 이번 임명의 배경으로 꼽힌다. 국토교통 행정 전반에 걸쳐 현장 업무와 중앙 정책 기획을 병행해 온 점이 '전통 관료'라는 평가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재산 신고: 세종·용인 부동산 포함, 부동산 신고액 10억 8000만 원

공직자 재산 신고 관련 관보(정부 공식 공고 문서) 게재 기준으로, 정 차관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전세임차권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전세임차권이란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을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 등기부에 설정하는 권리를 말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신고된 부동산 자산 총액은 10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복수 매체가 동일한 재산 신고 항목(세종 나성동 아파트, 용인 수지구 전세임차권)을 교차 확인해 보도했다.

재정경제부 차관, 지방정부에 주택공급 협조 촉구

같은 날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지방정부를 향해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허 차관은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주택공급 확대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국·공유재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 토지·건물)을 활용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허 차관이 이날 언급한 협조 요청의 대상은 지방정부이며,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수단 동원 방침을 직접 전달한 자리였다.

남은 쟁점

국·공유재산 활용 주택공급 방안의 구체적인 공급 물량 목표치나 세부 시행 일정은 이날 발표에서 명시되지 않았다. 해당 방안은 현재 검토 중 단계로, 추가 발표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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