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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불광동서 제8차 주택공급 현장점검

통합공모 첫 적용 불광동서 "기간 단축·품질 제고" 강조…3기 신도시 후속 조치도 촉구

입력 2026.10.31 19:10

한성숙 국무총리가 2026년 10월 30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찾아 제8차 주택공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급 일정 단축과 주택 품질 제고 의지를 밝혔다.

불광동 현장점검…"앞선 모델 될 수 있도록"

한성숙 국무총리는 2026년 10월 3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제8차 주택공급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인 불광동은 통합공모(여러 사업 절차를 하나로 묶어 동시에 진행하는 공모 방식)가 처음 적용된 지역으로, 기간 단축과 주택 품질 제고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한 총리는 간담회에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는 물론이고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앞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달이라도 더 속도를 높이겠다"며 공급 일정을 앞당기려는 의지를 직접 밝혔다.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통합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택 품질을 높일 방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8·13 대책 후속 조치 및 관계부처 지시 사항

조세일보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정부가 8·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신속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8·13 부동산 대책은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조실·재경부 등 소관부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으로, 같은 매체는 정부가 대책 발표 이후 신속공급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3기 신도시 현장 점검 이후 내린 지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도 요청했다. 브릿지경제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가 공급 절차 전면 재검토, 원형지 분양(토지를 개발 이전 상태 그대로 공급하는 방식), 토지수용 절차의 입법적 보완 등 각 지시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도록 요청했다.

현장점검 배경과 통합공모 첫 적용

이번 불광동 현장점검은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이어가고 있는 연속 점검의 여덟 번째 순서다. 불광동 사업은 통합공모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 정부는 이 방식을 통해 기존 절차 대비 사업 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주택 품질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 사업이 도심 내 공급 확대와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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