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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 조건부 가결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 포함 노후 공업지역, LH 시행·2031년 완료 목표

입력 2026.11.06 12:15

군포시 당정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상업·주거 복합단지로 전환하는 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가결

군포시는 2026년 10월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광역도시계획·도시기본계획 등 주요 도시계획 사안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자문 기구로서 심의하는 기관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일대다. 이 지역은 과거 유한양행 부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노후화가 진행된 공업지역으로 방치돼 왔다. 군포시는 이 지역을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혁신구역은 노후·방치 지역의 기능 전환을 위해 용도·용적률 등 도시계획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를 통해 산업·상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구역 안에 혼합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2031년까지 융복합 단지 조성 목표

이번 사업의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LH는 사업 시행자로서 2031년을 완료 목표 시점으로 삼고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장기간 노후화된 공업지역에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융복합 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이다.

군포시는 이번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결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CNB뉴스에 따르면 군포시는 이 사업을 오랫동안 방치된 당정 노후 공업지역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거래 동향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매매는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4,684건이 거래됐으며, 직거래를 제외한 평균 거래가는 4억 9,948만원이었다. 최근 3개월(2026년 7월~2026년 9월)에는 1,289건이 거래되어 평균 4억 9,677만원을 기록했고, 직전 3개월(2026년 4월~2026년 6월)에는 1,242건에 평균 4억 9,501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는 최근 12개월간 3,569건이 계약됐으며 평균 보증금은 3억 48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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