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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성대 야구장 부지, 공공주택 2,100가구 사업 본격화

LH 사업계획 승인 신청…2027년 6월 분양·착공, 2031년 준공 목표

입력 2026.10.28 11:40
도봉 성대 야구장 부지, 공공주택 2,100가구 사업 본격화 핵심 수치

약 10년간 개발이 멈춰 있던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부지에 총 2,1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100가구 계획…공공분양이 전체의 81%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부지에서 총 2,1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서 장기간 지연돼 온 이 부지의 개발이 재개됐다.

현재 사업계획에 따르면 주택 구성은 공공분양주택(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이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 1,709가구와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391가구로 이루어진다. 공공분양주택이 전체의 약 81%를 차지하며, 나머지 391가구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공급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로 결정됐다. 단지 내에는 개방형 녹지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약 10년 개발 공백 끝에 절차 재가동

서울신문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약 10년간 개발이 멈춰 있었으며, LH의 사업계획 승인 신청으로 절차가 다시 시작됐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부지는 오랜 기간 사업 추진 주체 및 사업 방식 조율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개발이 지연돼 왔으며, 이번 LH의 승인 신청을 계기로 공공주택사업으로서의 윤곽이 갖춰지게 됐다.

연내 사업승인 신청…착공은 내년 6월 목표

사업 일정은 2026년 12월 사업승인, 2027년 6월 분양 및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설정돼 있다. 현재는 LH가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단계로, 12월 승인은 관계 기관의 검토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도봉구 아파트 거래 현황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도봉구 아파트 매매 거래는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동안 2,684건이 이뤄졌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5억 7,601만원(직거래 제외)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2026년 6월~8월) 평균은 5억 8,142만원으로, 그 직전 3개월(2026년 3월~5월) 평균인 5억 7,126만원과 차이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2,891건이며 평균 보증금은 3억 4,923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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