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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평균 월세 71만원…전월 대비 5.2% 상승

다방, 9월 국토부 실거래가 분석…전세 보증금도 전월 대비 1.1% 올라

입력 2026.10.23 16:40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1만원…전월 대비 5.2% 상승 핵심 수치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6년 9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1만원으로 집계되며 70만원 선을 넘어섰다.

서울 원룸 월세 71만원…한 달 새 3만5000원 올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전용면적 33㎡ 이하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 시세를 분석한 결과, 2026년 9월 평균 월세는 7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만5000원 오른 수치로, 상승률은 5.2%에 달한다.

같은 시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9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37만원(1.1%) 높아졌다.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모두 전월보다 오르면서, 서울 원룸 임차인(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다방은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으며, 분석의 기초 자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데이터다. 서울경제는 이번 수치에 대해 월세가 평균 7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으며, 중앙일보도 같은 수치를 전했다.

아파트 매매·전세가격도 동반 상승세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전세가격은 0.16% 각각 올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남혁우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폭이 둔화하며 숨 고르기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동안 7만4477건이 이뤄졌으며 평균 가격은 12억1742만원(직거래 제외)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11만8234건, 평균 보증금은 6억4214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2026년 6~8월) 매매 평균은 11억9750만원으로, 그 직전 3개월(2026년 3~5월) 평균 12억319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연합뉴스TV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관련한 세종시 일대의 주택 품귀 현상도 전했다. 연립·다세대 원룸뿐 아니라 아파트 전·월세 매물도 손에 꼽힐 정도로 부족하다는 현지 공인중개사의 전언이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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