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라이즈

대형마트·백화점 폐점 부지, 도심 아파트 개발지로 전환

부산 써밋 리미티드 남천 평균 경쟁률 22.62대 1…안산·동대문 분양도 예고

입력 2026.10.31 19:30
부산 도심 전경 자료사진
자료사진 · 위키미디어 공용/Mstyslav Chernov/Unframe · CC BY-SA 3.0 라이선스 · 원본

폐점한 대형마트·백화점 부지를 활용한 아파트 개발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과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관련 분양이 예고돼 있다.

폐점 부지, 주거단지로 속속 전환

폐점한 대형마트·백화점 부지를 활용한 아파트 개발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과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관련 분양이 예고돼 있다.

이미 완료된 사례도 여럿 보고됐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옛 메가마트 부지에 조성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지난해 7월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 6,28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2.62대 1, 최고 경쟁률 326대 1을 기록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2021년 9월에는 용인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를 활용한 개발도 진행된 바 있다.

입지 경쟁력과 업계 평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있던 자리는 대부분 대중교통과 상권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어서 입주민 생활 편의성이 높다"며 "신축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도심 인프라를 갖춘 유통부지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가 인용한 부동산업계 관계자 역시 대형마트·백화점 자리는 교통과 상권이 이미 형성된 경우가 많아 주거시설로 전환했을 때 입지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당 관계자는 도심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유통시설 폐점 부지를 활용한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배경: 도심 유통부지 활용 논의 확산

부동산 업계에서는 기존 유통시설 부지가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한 개발 용지로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마트·백화점이 자리했던 입지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기존 상권이 이미 갖춰진 경우가 많아, 주거시설로 용도가 전환될 경우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업계는 이 같은 유통부지 주거 전환 개발이 도심 내 신규 공급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써밋 리미티드 남천 등 선행 사례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이 확인되면서, 안산·동대문 등 후속 사업지에 대한 업계 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이데일리는 전했다.

향후 일정

이데일리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과 서울 동대문 지역의 유통부지 아파트 분양이 예고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청약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집라이즈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정정 요청으로 알려 주세요.

댓글
이 기사가 도움됐나요? (다시 누르면 취소)
공유: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불러오는 중…

부산 소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