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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65대 1…신축 완판 행진 지속

브랜드 18개 단지 평균 경쟁률 36.7대 1, 비강남권으로 완판 확산

입력 2026.10.31 14:10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65대 1…신축 완판 행진 지속 핵심 수치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6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대출 규제와 고분양가에도 신축 단지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1순위 경쟁률, 서울 외 지역의 25배 수준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6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공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서울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 주요 브랜드 단지 18곳의 평균 경쟁률은 36.7대 1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 외 지역 평균 경쟁률인 2.6대 1의 14배에 해당한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강남권에 집중됐던 완판 현상이 비강남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로이슈는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부담에도 불구하고 서울 신축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 대기 수요가 재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개별 단지 완판 사례와 추가 공급 계획

동아일보에 따르면 '더샵 트리센트'는 1차 일반분양 계약이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에 4Bay 판상형 구조—전면과 후면을 기준으로 4개의 공간 구획을 갖춘 설계 방식—가 적용됐다. 분양 측은 다음 달 조합원 자격상실 세대분 103세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 곳곳에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목받는 단지로는 현대건설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124'가 있으며, 총 5,0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01가구로, 특별공급 930가구와 일반공급 87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동향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누계 69,251건이며, 직거래를 제외한 평균 거래가는 12억 1,447만원이다. 최근 3개월(2026년 7~9월) 거래량은 12,896건으로, 그 직전 3개월(2026년 4~6월)의 22,963건에 비해 줄었다. 같은 기간 평균 거래가도 11억 8,256만원으로 직전 3개월(12억 7,340만원)보다 낮아졌다. 전세 시장의 경우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거래량은 113,547건이며, 평균 보증금은 6억 4,539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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