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종로 '경희궁 에피트' 11월 분양 예고
돈의문2구역 재개발…지상 21층·228세대, 일반분양 135세대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종로구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단지 '경희궁 에피트'를 11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228세대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5세대다.
단지 구성과 분양 개요
HL디앤아이한라는 서울 종로구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에피트'를 11월 분양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228세대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세대는 135세대이며, 전용면적 84㎡ 타입을 포함한 구성이다.
사업 구조를 보면, 시행은 지엘돈의문디앤씨의 위탁을 받아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맡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담당한다.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의 자체 주거 브랜드다. 회사는 이번 단지를 사대문 안에 에피트 브랜드를 처음 적용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핀포인트뉴스가 전한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이 단지가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완성을 상징하는 종로의 프리미엄 주거단지"이며 서울 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분양 일정과 견본주택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11월 중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개관될 예정이다. 이후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등 분양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분양 일정은 한 차례 변경된 바 있다.
배경: 돈의문 재개발과 도심 신축 공급
사대문(한양도성의 4대 성문) 안쪽은 문화재 보존 등 각종 규제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스트레이트뉴스에 따르면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 단지를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사실상 마지막 퍼즐로 보고 있다. 회사 측도 에피트 브랜드를 사대문 안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임을 부각했다.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아파트 매매 거래는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7만 4,480건, 평균 가격은 12억 1,753만원(직거래 제외)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11만 8,236건, 평균 보증금은 6억 4,214만원이었다.
남은 일정
현재 확정된 견본주택 개관 시점은 '11월 중'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등 이후 일정도 견본주택 개관 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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