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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반포124, 12월 8일 1순위 청약…일반분양 1,801가구

39년 만의 강남권 최대 규모…11월 27일 모집공고 후 절차 본격화

입력 2026.10.24 11:40
디에이치 반포124, 12월 8일 1순위 청약…일반분양 1,801가구 핵심 수치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디에이치 반포124가 오는 12월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39년 만의 강남권 최대 규모 일반분양 단지로 꼽히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일정과 공급 규모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디에이치 반포124는 오는 11월 2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12월 7일 특별공급과 12월 8일 1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801가구이며, 이 가운데 특별공급 930가구와 일반공급 871가구로 나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39년 만의 강남권 최대 규모 일반분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약 가점을 계산하거나 특별공급 유형별 당첨 가능성을 따져보는 등 청약 전략을 공유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주변 시세와 청약 관심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23일 62억 8,000만 원(8층)에 거래됐다. 이처럼 높게 형성된 주변 시세와 분양가 사이의 차이로 인해 해당 단지는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꼬마빌딩(소규모 상업용 빌딩)을 처분하더라도 강남권 소형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MBN 보도에 따르면, 인근 공인중개사는 주인이 80억 원에서 조금 빠지면 팔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존 아파트 매수에 대한 가격 부담이 크게 형성된 상황에서 디에이치 반포124 청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정비업계의 설명이다.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당첨자는 전매제한·실거주 의무(청약 당첨 후 일정 기간 해당 주택에 직접 거주해야 하는 의무) 등 보유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야 하고, 탈락자 역시 인근 기존 아파트 매수에 따른 가격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당첨 여부와 무관하게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고 정비업계는 전했다.

향후 일정

조합은 11월 2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청약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분양가와 당첨자 발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모집공고 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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