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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현장서 총리 방문·시공사 선정 등 주요 동향

총리, 장위14구역서 제도 개선 검토 언급…의정부 장암2구역은 시공사 확정

입력 2026.08.30 06:31수정 2026.10.26 08:40

한성숙 국무총리가 서울 장위14구역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 제도 개선 방향을 밝혔고,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에서는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리, 장위14구역 현장 방문…18년 지체 문제 직접 점검

한성숙 국무총리는 8월 29일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총리는 현장을 국토교통부 1차관, 성북구청장,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과 함께 도보로 살피며 기반시설 및 주거 여건을 점검했다. 총리는 "재개발이 18년간 지체된 것은 너무 길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500호 이하 구역 지정 권한 구청장 이양 검토

총리는 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해 "500호(가구) 이하 재건축·재개발 구역 지정 권한을 구청장에게 이양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도지사가 갖고 있는 일부 구역 지정 권한을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넘겨 심의·인가 절차를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총리는 또한 "사업의 지연 요소와 애로사항을 상시로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장암2구역, IPARK현대산업개발 시공권 확보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같은 날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IPARK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538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451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총 2,319가구를 조성하는 규모로, 시공사 측은 LTV(주택담보대출비율) 100% 이주비 지원, 분담금 입주 시 전액 납부 조건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사모2구역, 조합장 선거 무산

충북 청주 사모2구역재개발정비조합은 29일 조합장 선거를 진행했으나, 후보자 1명이 선거 전 사퇴해 단독 후보 체제가 된 가운데 조합원 성원 미달로 선거가 연기됐다. 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선거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안은 현재 단일 매체 보도만 확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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