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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 2년 새 8천만원 상승…세입자 부담 증가

인천은 매매가 하락 전환 속 전·월세 상승세 지속…수도권 임차 시장 전반 압박

입력 2026.09.29 06:37수정 2026.10.26 08:40

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이 2년 전 대비 약 8천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보증 규제까지 더해져 올 하반기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전세보증금, 2년 새 8천만원 올라

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이 2년 전과 비교해 약 8천만원 상승한 것으로 보도됐다. 전세보증금이란 임차인이 집주인에게 맡기는 목돈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면 돌려받는 구조다. 보증금 규모가 커질수록 세입자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도 함께 커진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전문가 사이에서 제기됐다.

대출·보증 규제, 전세 시장 압박 요인으로 작용

전세보증금 상승세와 맞물려 대출 및 전세보증(임차인이 전세금을 보호받기 위해 가입하는 보증 상품)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세입자의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규제 변화가 올 하반기 전세 시장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 매매가는 하락 전환…전·월세는 상승 지속

인천 지역의 경우 2026년 8월 기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반면, 전세와 월세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시장과 임차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는 이 같은 현상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동시에 보도됐다. 인천시가 공개한 통계를 바탕으로 한 보도에 따르면, 매매가 하락 전환에도 불구하고 전·월세 가격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임차 시장, 이중 압박 구조 지속

서울의 전세보증금 상승과 인천의 전·월세 상승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수도권 임차 시장 전반에 걸쳐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매매 시장 일부에서 하락이 관측되는 상황에서도 임차 시장은 별도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 전·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층이 체감하는 부담은 완화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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