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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리모델링 2곳·역세권 2곳 건축심의 통과…총 621세대 계획

잠원동아·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359세대, 안암역·광흥창역 역세권 262세대

입력 2026.10.29 12:00
서울시, 리모델링 2곳·역세권 2곳 건축심의 통과…총 621세대 계획 핵심 수치

서울시가 10월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리모델링 2곳 359세대, 역세권 2곳 262세대 등 총 621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리모델링 2곳, 359세대 증가 계획

서울시는 10월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송파구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한 채 세대를 늘리거나 면적을 확장하는 사업 방식을 말한다.

잠원동아아파트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반포역 앞에 위치하며, 이번 심의에서는 수평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이 통과됐다. 수평증축은 기존 건물을 옆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수직증축(위층 추가)과 구분된다. 이 사업으로 늘어나는 82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사업은 심의 통과로 277세대가 증가하며, 이 역시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건축물 높이는 최고 27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개방형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 단지에서 늘어나는 세대를 합산하면 총 359세대다.

서울시는 착공과 분양 등 후속 절차도 꼼꼼히 지원해 시민들이 주거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 2곳, 262세대 주택사업도 심의 통과

같은 날 건축위원회에서는 성북구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마포구 상수동 광흥창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사업도 심의를 통과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역 주변 지역에 주택과 비주거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 방식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 유형이다.

두 역세권 사업을 통해 공급될 세대는 총 262세대로 계획됐다. 데일리하우징에 따르면, 안암역 및 마포구 상수동 역세권 사업에는 청년창업 지원시설과 여성취업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한 4개 안건을 합산하면 리모델링 359세대와 역세권 262세대를 포함해 총 621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계획됐다. 서울시는 이들 사업의 착공·분양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착공 시점과 분양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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