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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푸르지오에 '넥스트 리모델링' 첫 제안

골조 유지·신축급 품질 목표…24일 시공사 선정 예정

입력 2026.10.13 07:15
서울 서초구 도심 전경 자료사진
자료사진 · 위키미디어 공용/SpaceshipMe · CC0 라이선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 입찰에서 골조를 살리면서도 신축 수준 품질을 구현하는 '넥스트 리모델링'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24일 예정이다.

골조 유지·신축급 품질 목표…'넥스트 리모델링' 첫 사업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입찰에서 삼성물산이 제안한 방식은 '넥스트 리모델링'으로, 반포푸르지오아파트가 이 공법의 첫 적용 사업지다. 시공사 선정 일정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골조(구조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외부 전반을 신축 수준으로 바꾸는 공법이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준공 일자를 부여받으며, 삼성물산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래미안' 단지 수준의 주거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내 설비 등 시설의 전면 교체를 통해 주거 성능을 향상하는 내용도 제안에 포함됐다.

삼성물산은 넥스트 리모델링 방식이 재건축·재개발, 증축형 리모델링(기존 면적·세대 수를 늘리는 리모델링 방식)과 비교해 인허가와 공사에 필요한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리모델링이 완료된 아파트가 신축 이상의 가치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이 바라는 현실적인 리모델링 사업으로 노후 도심 재생과 신규 주택 공급의 한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시설 신축·지하 어메니티·스마트 시스템 도입 계획

삼성물산의 이번 제안에는 단지 내 5개 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독립 건물로 신축하는 계획이 담겼다. 기존 동(棟)과 별개로 건립하는 방식으로,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하 공간에는 단지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프라이빗 어메니티를 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스마트 시스템 측면에서는 삼성물산의 홈 플랫폼 '홈닉'을 통해 단지 내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이 함께 제시됐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주거용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이다.

더퍼블릭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이번 시공사 선정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반포푸르지오아파트를 시작으로 넥스트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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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푸르지오에 '넥스트 리모델링' 첫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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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리핑2026년 10월 26일
    삼성물산,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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