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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분석 (10.3~10.9)

매매·전세가격지수 동반 상승, 거래량은 감소… 세제개편안 후 서울 저가 거래 비중 확대

입력 2026.10.10 23:32
부동산 시장 분석 (10.3~10.9) 핵심 수치

2026년 8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각각 0.39%, 0.44% 오른 가운데, 같은 달 거래량은 전월보다 19.9% 줄었다.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한국은행·한국부동산원 기준)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8(전월 대비 +0.39%), 전세가격지수는 100.9(전월 대비 +0.44%)를 기록했다. 같은 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3,589건으로 전월 대비 19.9%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026년 10월 8일 기준 기준금리를 3%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시도별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서울특별시가 12억 1,753만원(74,408건)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6억 1,020만원(166,384건), 부산광역시 4억 5,462만원(35,687건), 인천광역시 4억 3,176만원(29,646건), 경상남도 2억 8,198만원(34,944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억 6,456만원(31,858건) 순이었다.

세제개편안 이후 서울 거래 구조 변화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집계상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월 5,852건에서 8월 3,443건으로 41.2% 줄었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80%에 달했으며, 6억원 이하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는 강남·서초구가 세제개편안 발표 후 8주 연속 내린 반면, 비강남 지역은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수도권 공급 및 정비사업 관련 정책 발표

국토교통부 김이탁 1차관은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주택 6.2만호 착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비사업 발굴 단계부터 주민동의까지 직접 주도해 서울 도심 내 1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망을 유지하면서 도로로 둘러싸인 한두 블록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재개발·재건축보다 간소한 절차로 신속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동작구는 류삼영 동작구청장의 1호 결재인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1회 정비사업 갈등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해당 위원회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약 부정 현황과 대통령 발언

이재명 대통령은 이 기간 부동산 폭탄 돌리기의 종식과 투기공화국 탈출 약속 이행을 언급했다고 신문고뉴스가 보도했다. SBS 비즈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장전입 적발 건수는 1,380건, 이른바 '깜깜이 특혜분양' 건수는 205건으로 집계됐다. 민간분양 사업 주체는 현행 제도상 한국부동산원에 부적격 당첨 취소 명단만 통보할 뿐, 예비입주자 순차 계약 대장이나 계약포기 확인서 등은 별도 제출 의무가 없다고 SBS 비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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