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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선 9기 첫 청년주택 기공식, 갑천 4블록 951세대

전용 59㎡·951세대, 임대료 시세 대비 최대 70% 이하 계획

입력 2026.11.05 14:10
대전 민선 9기 첫 청년주택 기공식, 갑천 4블록 951세대 핵심 수치

대전시가 민선 9기 첫 청년주택 기공식을 열고 갑천 4블록에 951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전용 임대주택 건설을 시작했다.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계획이다.

갑천 4블록 951세대 착공, 2029년 5월 준공 목표

대전시는 2026년 11월 4일 민선 9기 첫 청년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업지는 갑천 4블록으로, 전용면적 59㎡ 규모의 주택 951세대가 공급된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5월이며, 사업지는 갑천과 호수공원에 인접한 지역으로 대전시는 소개했다.

해당 청년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100% 우선 공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대주택의 임대료(보증금·월세 등 거주에 드는 비용 일체)는 주변 시세를 기준으로 특별공급의 경우 70% 이하, 일반공급의 경우 95% 이하 수준으로 계획됐다. 임대료 갱신 시 인상률은 2.5% 이하로 제한되며, 입주자는 최장 10년간 해당 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출산·육아휴직 가구 등 57개 혜택 계획

대전시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 혜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출산 시 3개월간 임대료 할인, 육아휴직 시 1년간 임대료 할인 등을 포함해 총 57개의 혜택이 계획됐다. 대전시는 10년간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청년주택 사업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대전시가 추진하는 첫 번째 청년 대상 임대주택 공급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 물량 전체를 배정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 적합한 규모로 계획됐다.

사업지인 갑천 4블록은 갑천변과 호수공원 등 녹지 인프라에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강조됐다. 대전시는 임대료 상한과 갱신 인상률 제한, 출산·육아 가구에 대한 할인 등 복합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뉘는 공급 방식에서, 특별공급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70% 이하, 일반공급 임대료가 95% 이하로 차등 설정되는 구조는 소득 여건에 따라 청년 가구가 선택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임대료 갱신 인상률 2.5% 이하 제한은 최장 10년의 거주 기간 전체에 적용되며, 대전시는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주거비 안정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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