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4블록 청년주택 951가구 기공…시세 이하 임대료로 10년 거주
대전도시공사·민간사업자 공동 추진…대전시 청년주택 5,000호 시책 일환
대전 서구 갑천 4블록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951가구를 공급하는 기공식이 2026년 11월 4일 열렸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며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951가구 기공…청년·신혼부부 전체 우선 공급
대전 서구 갑천 4블록(BL)에 청년주택 951가구를 공급하는 기공식이 2026년 11월 4일 열렸다. 이 사업은 대전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함께 추진하며, 완공 후 951가구 전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 조건의 핵심은 주변 주택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임대료다. 초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과 주거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이 주된 입주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녹색경제신문은 치솟는 주거비 속에 장기 거주지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사업 방식은 공공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시공 역량을 결합하는 형태다. newsworker.co.kr에 따르면 이를 통해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임대 조건으로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 사업이 전국 첫 지역제안형 청년주택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시 청년주택 5,000호 공급 시책의 핵심 사업
갑천 4블록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청년주택 5,000호 공급' 시책의 일환이다. 대전시는 이번 기공을 계기로 청년주택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공식에 참석한 대전시의회 김영미 부의장은 "청년주택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다"라며 청년 자립의 디딤돌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대전시 5,000호 목표 가운데 서구도 10%는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아파트 전세 거래는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평균 보증금이 2억 7,675만원이었으며, 매매 평균가격은 최근 12개월 기준 3억 8,523만원(직거래 제외)을 기록했다. 청년주택 임대료는 이러한 주변 시세를 기준으로 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 대상과 거주 조건
입주 대상은 초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로, 주거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임대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단기 거처를 전전하기 어려운 청년층이 한 곳에 오래 머물며 생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전도시공사는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이 구조가 양질의 주거 환경 제공과 합리적 임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갑천 4블록이 5,000호 공급 목표를 향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 소식
관련 기사
- 시장2026년 11월 3일서울 공시가격, 성북·강서·구로·노원·관악 상승 폭 클 듯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027년도 공시가격 산정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성북·강서·구로·노원·관악구의 공시가격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분석된다.
- 시장2026년 11월 2일불붙은 경기 집값, 공급 대책보다 착공이 관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10월 넷째 주 기준 6.23%로, 하남·구리 등 신규택지 후보지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시장2026년 11월 2일집값 상승률 톱5, 경기 남부권 반도체 인접 지역 집중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경기 남부권에 쏠렸고, 서울 외곽에서는 전세·월세 상승폭이 매매가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났다.
- 시장2026년 11월 2일서울 외곽 아파트 월세 상승률, 올해 작년의 2배 수준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월세가 9월까지 평균 7.68% 오르며 지난해 연간 상승률(3.94%)의 약 2배에 육박했다. 매매·전세에 이어 월세까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서울 중위권 이하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 시장2026년 11월 1일서울 아파트 매물 8만 건 육박, 가격은 90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이 약 8만 건에 육박하며 올해 들어 30% 늘었지만, 가격은 9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매물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인 흐름이 관측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