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성수2지구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총사업비 2조137억원
성수동2가 13만1980㎡ 부지에 최고 65층 2359가구…두 차례 경쟁입찰 불성립 후 협상 전환
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26년 9월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사업비 2조137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위와 공시 내용
DL이앤씨는 2026년 9월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를 29일 공시를 통해 공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란 시공사 선정 이전 단계에서 조합이 협상 우선권을 부여한 건설사를 뜻하며, 본계약 체결까지 추가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시에 따르면 성수2지구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1동 506번지 일대 구역면적 13만1980㎡를 대상으로 한다. 이 부지에 최고 65층 높이의 건물 2359가구를 건립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2조137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여러 매체는 이번 사업을 한강변에 인접한 '한강벨트' 재개발 사업 중 하나로 분류해 보도했다.
입찰 경과: 두 차례 경쟁입찰 불성립 후 협상 절차 전환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두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은 이후 진행된 절차다. 경쟁입찰 불성립이란 유효 응찰자 수가 관련 규정에서 요구하는 최소 인원에 미치지 못해 입찰 자체가 무효로 처리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같은 매체는 두 차례의 입찰 불성립을 거친 끝에 조합이 협상 절차로 전환해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업 입지와 규모 배경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시가 지정한 전략정비구역으로, 제2지구는 한강에 인접한 성수동 일대에 위치한다. 구역면적 13만1980㎡는 도심 재개발 사업 중 대규모에 해당하며, 총사업비 2조137억원 수치는 공시를 통해 확인된 공식 수치다. DL이앤씨는 이번 선정과 별도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공사 낙찰자로도 이름이 오르는 등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향후 절차와 남은 쟁점
공시 기준으로 DL이앤씨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단계이며, 시공사 최종 선정을 위한 본계약 체결 여부는 추후 조합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조합과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 협의 내용은 공시 시점 기준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곧바로 시공사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본계약 체결까지 공사비 산출 근거, 계약 조건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추가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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