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시 지원 밖 청년에 중개보수·이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서울시 지원 요건 미달 청년 110명 대상…구 자체 재원으로 사각지대 해소
강남구가 서울시 청년 주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인원은 총 110명이다.
지원 대상과 지급 규모
강남구는 서울시의 청년 주거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부동산 거래 시 중개사무소에 납부하는 수수료)와 이사비를 1인당 최대 4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인원은 총 110명으로 책정됐다.
지원 금액은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40만 원 한도 안에서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강남구는 서울시 지원 사업과의 중복 수혜를 배제하고, 서울시 지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청년층만을 별도로 선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배경: 서울시 지원 사각지대 해소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존 청년 주거 지원이 일부 청년층을 포괄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청년 주거 지원은 소득·나이·거주 요건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어, 요건에 미달하는 청년은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중개보수와 이사비는 이사 시 단기간에 목돈이 한꺼번에 지출되는 항목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꼽혀 왔다. 강남구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구 자체 재원을 투입, 서울시 지원 바깥에 놓인 청년층을 추가로 지원 대상에 편입하기로 했다.
신아일보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청년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의 확대 시행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기존 지원 규모를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강남내일신문은 이번 사업이 청년 이사비 지원의 문턱을 낮추는 조치로 보도했다.
주거 지원 대상 확대 효과
강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서울시 지원 사업과 보완 관계를 이루며 주거 지원 대상이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데일리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이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포스트는 이번 사업이 서울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세정포커스와 시정일보도 서울시 지원 바깥에 놓인 청년층을 위한 구 차원의 별도 지원 사업임을 명시했다.
신청 자격 요건, 접수 기간,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강남구 공식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소식
관련 기사
- 재건축·재개발2026년 10월 29일화재 덮친 구룡마을, 이주 갈등 속 재개발 일정 주목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3시간 만에 완진됐다. 재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마을에 남아 있던 거주 세대는 54세대에 불과했다.
- 상가·오피스2026년 11월 2일석수역 중앙철재종합상가, 최고 43층 주상복합 944가구로 정비
서울시가 금천구 석수역 인근 39년 된 노후 상가를 지상 43층 규모 주상복합으로 전환하는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정가결했다.
- 분양2026년 11월 2일LH, 3기 신도시 청약자 38~39% 서울 거주…수요 흡수 분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청약 신청자 약 23만 명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자 비중이 38~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시장2026년 11월 1일이재명 대통령, 집값 하락 전망 글 SNS 공유…"지금은 견디는 중"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31일 소셜미디어에 서울 집값 하락 전망을 담은 글을 직접 공유하며 "인내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책2026년 10월 31일상계2 찾은 홍지선 장관 "서울시 협조하면 연내 추가 택지 발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의 협조를 전제로 연내 서울 공공택지 추가 발표 가능성을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