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도권 아파트 2만4600가구 분양 예정…화성·광주·인천 대단지 포함
서울 입주 물량은 2025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공급 경기권 집중 양상
10월 수도권에서 약 2만46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 화성·광주와 인천 등지의 대단지가 분양 일정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수도권 분양 시장, 대단지 집중 공급
10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약 2만46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화성·광주와 인천을 중심으로 대단지 사업지들이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 분양 시장의 주요 공급처로 주목된다.
서울 입주 물량, 연도별 뚜렷한 감소세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지인이 현재까지 발표된 입주자모집공고(아파트 분양 시 수요자에게 청약 조건 등을 안내하는 공식 공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5년 약 6만1000호에서 올해 2만4000호로 이미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세는 이후에도 이어져 2027년에는 1만1000호, 2028년에는 1만호 수준으로 더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 지역 편중, 경기권 쏠림 뚜렷
현재까지 발표된 주택 공급 대책을 분석한 결과, 신규 공급 물량이 서울보다 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신규 공급 대책이 발표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차(사업 착공부터 준공·입주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가 수반되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 단기간 내 서울 공급 부족이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됐다.
강남권 거래 시장, 매물 증가세
한편, 분양 시장과 별개로 기존 아파트 거래 시장에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실거래가가 하락하고 매물이 두 달 만에 25% 증가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확인됐다. 현지 공인중개업계에서는 매수자들이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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