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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아파트값 0.61% 상승…연내 상승률 최저

강북권 노원·종로·도봉·성북구 상승률 두드러져

입력 2026.10.26 16:40
10월 서울 아파트값 0.61% 상승…연내 상승률 최저 핵심 수치

KB부동산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61% 오르며 올해 월간 기준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0.61% 상승…두 달 연속 오름폭 축소

KB부동산이 2026년 10월 25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1% 상승했다. 월간 상승률(전월과 비교한 한 달간 가격 변동 비율)은 두 달 연속 축소됐으며,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권의 상승률이 뚜렷했다. 노원구가 1.5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종로구(1.32%), 도봉구(1.29%), 성북구(1.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경제TV에 따르면 노원구는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경: 거래량·평균 가격 흐름과 전세 시장

집라이즈 집계(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기준, 신고 기한이 끝난 달까지)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6년 6~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4,771건으로, 직전 3개월(2026년 3~5월)의 23,164건에 비해 감소했다. 직거래를 제외한 평균 매매가는 11억 9,823만 원으로, 직전 3개월 평균인 12억 3,190만 원보다 낮아졌다.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누적 매매 거래는 74,479건이며, 평균 거래가는 12억 1,757만 원이었다.

전세 시장의 경우, 같은 집라이즈 집계 기준 최근 12개월(2025년 9월~2026년 8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118,269건이었으며, 평균 보증금은 6억 4,217만 원으로 집계됐다.

KB부동산 발표 의미와 지표 특성

이번에 공개된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은 매월 발표되는 통계로, 전월 대비 증감률로 그달의 가격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10월 수치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오름폭 자체는 올해 들어 가장 좁혀진 수준임을 보여 준다. 천지일보에 따르면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상승률은 2개월 연속 둔화한 상태다. 세계비즈도 이번 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상승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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