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육동한 의원, GTX-B 춘천 연장·국비 지원 정부에 건의
천안시장도 GTX-C 천안·아산 연장 건의문 홍익표 정무수석에 전달

허영·육동한 의원이 GTX-B 노선의 춘천 연장과 국비 지원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같은 시기 장기수 천안시장도 GTX-C 천안·아산 연장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GTX-B 춘천 연장 및 국비 지원 건의
허영·육동한 의원은 GTX-B(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노선을 춘천까지 연장하고 이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해 달라는 건의를 정부에 공식 제출했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지하 대심도(지표면으로부터 40m 이상 깊이) 터널을 통해 고속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현재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 마석을 잇는 구간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두 의원은 GTX-B 노선의 춘천 연장과 함께 국비 지원 방안 마련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춘천 연장이 이루어질 경우 강원권과 수도권을 직결하는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비 지원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검토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현 시점에서 GTX-B 춘천 연장은 정부의 공식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이며, 건의 내용이 실제 계획에 반영될지는 국토교통부의 검토 결과에 달려 있다.
천안시장, 홍익표 정무수석에 GTX-C 연장 건의문 전달
허영·육동한 의원의 건의와 같은 시기에, 장기수 천안시장은 지난 8일 홍익표 정무수석과 면담을 갖고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GTX-C 노선은 현재 경기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천안·아산 지역 지자체는 이 노선의 남측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장기수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함께 해당 구간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향후 중장기 철도 인프라 투자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법정 계획으로, 노선 포함 여부가 사업 추진의 선결 조건이 된다. 장 시장의 이번 면담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논의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다.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여부가 향후 관건
GTX 노선 연장 요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확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GTX-B 춘천 연장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GTX-C 천안·아산 연장 역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여부가 향후 사업화의 관건이며, 정부의 최종 결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두 건의 모두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중앙정부에 공식 절차를 통해 요청 의사를 전달한 단계로, 국비 지원 여부와 계획 반영 결정은 향후 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강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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