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복합단지 인허가 완료…1.9조 투입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 주택 990세대·연면적 56만㎡ 복합시설로 탈바꿈
서울 양천구가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에 총 사업비 1조 9,000억 원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허가를 모두 완료했다.
990세대·복합시설 동시 인허가
양천구는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허가를 모두 완료했다. 총 사업비는 1조 9,000억 원 규모다.
주택용지에는 99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복합시설용지에는 지하 7층~지상 15층, 2개 동, 연면적 약 56만 6,000㎡ 규모로 물류창고와 화물차 차고지를 비롯해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오피스텔,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복합시설용지에 계획된 오피스텔의 세대 수와 판매·문화 시설의 구체적인 배치 계획 등은 출처에서 미확인 상태로,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인허가 완료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허가라는 주요 행정 절차가 동시에 마무리됐다. 양천구는 두 절차를 병행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도시첨단물류단지 방식·스마트 물류 체계 도입
이번 개발은 '도시첨단물류단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시첨단물류단지란 물류 기능에 상업·문화·주거 등 복합 용도를 결합해 도심 내 화물 처리 거점을 복합생활공간으로 전환하는 개발 유형을 말한다. 기존 화물 터미널로 운영되던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가 이 방식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물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물류시설에는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분류·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처리하는 스마트 물류 체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기존 물류시설이 보관·하역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과 달리, 이번 시설은 물류 전 단계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복합시설용지의 연면적 약 56만 6,000㎡ 중 물류창고와 화물차 차고지가 핵심 시설로 자리 잡고, 나머지 공간에 판매·문화·교육·체육 시설과 오피스텔이 배치되는 구조다.
착공 일정과 남은 과제
착공은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허가가 동시에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주요 행정 절차는 마무리된 상태다.
물류 시설 운영 주체 및 복합시설용지 내 오피스텔 세대 수 등 세부 사항은 출처에서 확인되지 않아 추후 발표 사항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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