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연립·다세대 포함 주담대 출시…최저 연 4.44%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 비대면…AI 상담봇·서류 자동연동 도입
토스뱅크가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다세대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한 주택담보대출을 2026년 10월 27일 출시했다. 출시 당일 기준 최저 금리는 연 4.44%이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아파트·연립·다세대 아우르는 비대면 주담대
토스뱅크는 2026년 10월 27일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주택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대출)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주택 유형은 아파트에 한정하지 않고 연립·다세대주택까지 포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출시 당일 기준 적용 최저 금리는 연 4.44%다.
대출 한도는 지역과 자금 용도에 따라 구분된다.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리는 경우 최대 6억 원, 생활안정자금(주택을 담보로 생활비·의료비 등 용도로 조달하는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만기는 최대 40년이며, 원리금균등(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동일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 또는 원금균등(매달 원금을 균등하게 갚되 이자는 잔여 원금에 비례해 줄어드는 방식)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서류 자동 연동과 AI 상담봇으로 신청 절차 간소화
서류 처리 절차는 디지털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고객 동의를 거치면 공공기관 서류가 자동으로 연동되고, 매매계약서 등 별도 제출이 필요한 서류는 사진 촬영만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이를 통해 기존 주담대 신청 과정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서류 준비 절차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반 '주담대 전용 상담봇'도 함께 도입했다. 이 상담봇은 대출 조건, 금융 용어 해설, 서류 준비 절차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토스뱅크는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출 이용자 대환도 가능
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기존 전세대출이나 주담대를 보유한 고객도 이번 상품으로 대환(기존 대출을 새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다. 대출 상품 적용 대상과 세부 한도 조건은 주택 소재 지역, 담보 유형, 자금 용도 등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주담대 출시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아파트 외 주택 유형까지 비대면 주담대를 제공하는 사례를 확대했다. 연립·다세대주택 거주자나 해당 주택을 매입하려는 수요자도 비대면 방식으로 주담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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