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신혼부부 대상 '천원주택' 도입 수요조사 착수
월 임대료 3만원 수준 검토…공급 방식·사업성 분석 병행
정읍시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천원주택' 도입을 검토하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월 3만원 임대료 '천원주택' 검토 착수
정읍시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천원주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천원주택은 시세보다 크게 낮은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주거정책으로, 정읍시는 입주자가 부담하는 월 임대료를 3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이 정책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청년층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저렴한 임대료가 인구 유출 억제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사업 검토를 시작했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지역 내 실제 주거 수요 규모와 입주 희망 조건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여부와 공급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급 방식·사업성 검토 병행
주택 공급 방식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건설·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활용하는 방안과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 등 복수의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 정읍시는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현황과 입주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방식의 적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의 재정적 실현 가능성(사업성)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사업성 검토는 수요조사 결과와 함께 최종 공급 방식을 결정하는 핵심 절차로, 현 단계에서 정읍시가 어느 공급 방식을 택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향후 일정·쟁점
공급 방식과 공급 규모, 사업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수요조사 결과와 사업성 검토를 마친 뒤 확정될 예정으로, 현재 단계에서는 모두 미정이다. 월 임대료 3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 역시 아직 검토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최종 임대료 수준도 추후 결정될 사항이다.
전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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