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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양지읍 아파트 다섯 번째 방문…16건 민원 논의

학교 과밀·통학 안전 등 민원 16건 청취…공동주택 품질 관리 가이드라인도 도입

입력 2026.10.14 09:10
이상일 용인시장, 양지읍 아파트 다섯 번째 방문…16건 민원 논의 핵심 수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6년 10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읍 소재 아파트를 올해 다섯 번째로 방문해 학교·통학·주차 등 16건의 현안을 입주민과 직접 논의했다.

다섯 번째 방문… 학교·통학·주차 16건 현안 직접 청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6년 10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읍 소재 아파트를 올해 다섯 번째로 방문해 입주민과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버스킹'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에서는 학교 과밀, 통학 안전, 주차 문제를 포함해 총 16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 시장은 이번이 해당 아파트의 다섯 번째 방문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그간 시와 입주민, 시공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좋은 아파트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입주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164세대 교육 수요 급증… 통합학교 설립 제안

단지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현재 1,16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 양지읍 일대의 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 이 대표회의 회장은 양지초등학교 과밀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단지 앞 학교 부지에 초·중 통합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양지읍에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가 완공되면 약 5,000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세대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이번 자리에서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공동주택 품질 관리 가이드라인 신규 도입

용인시는 이번 아파트 민원 해결 과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공사 단계부터 준공 이후까지 품질과 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하자—입주 후 발생하는 공사·시공 상의 결함—관리 체계를 공사 초기 단계부터 일관되게 적용하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해 시가 설계와 감리 단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감리(監理)란 건설공사가 설계도서대로 시공되는지를 확인·관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이번 양지읍 아파트 사례를 모델로 삼아 마련된 것으로, 향후 용인시 전체 공동주택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남은 쟁점: 통합학교 설립 여부 미확정

단지 앞 학교 부지에 초·중 통합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은 현재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설립 확정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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