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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수도권 주택공급 80% 이상 민간 역할 중요"…현장 지원 강화

홍지선 장관, 주택업계 간담회서 PF 통합지원센터 연내 설치 추진 밝혀

입력 2026.11.07 07:00
서울 도심 전경 자료사진
자료사진 · 위키미디어 공용/Matt Kieffer from London, United Kingdom · CC BY-SA 2.0 라이선스 · 원본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에서 민간의 역할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히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업계 간담회…민간 공급 비중·역할 강조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 11월 6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주택업계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의 80% 이상을 민간 부문이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간담회 참석 업계 단체 관계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국토교통부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과제를 반영 가능 여부에 따라 처리 방향을 달리하기로 했다.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정책에 담기로 했으며, 세제·금융처럼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후속 논의를 거쳐 검토하기로 했다. 당장 반영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도 업계와 함께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 제시됐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 아래 민간 건설사와 개발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주요 업계 단체가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PF 통합지원센터 연내 설치 추진

홍 장관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건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해당 사업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조달하는 금융 방식) 분야의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연내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지원센터는 PF 관련 업계의 불편 사항을 한 곳에서 접수하고 처리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에너지경제신문에 따르면 PF 등 현장 애로가 이번 간담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국토교통부는 연내 센터 설치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세제·금융 분야 과제는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해 별도 후속 논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세제·금융 과제 후속 논의 방향

국민일보에 따르면 세제·금융 관련 과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하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논의 시기와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당장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업계와 함께 대안을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중 즉시 처리 가능한 과제를 우선 정책에 반영하고,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세제·금융 사안은 별도 협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다루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업계가 제기한 과제 가운데 당장 해결책을 내놓기 어려운 사항도 국토교통부가 업계와 함께 대안 마련을 이어가기로 해, 간담회 이후에도 민관 간 소통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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