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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취약가구 대상 '우리 집 생활수리 봉사' 추진

중구자원봉사센터·신성로타리클럽 협력…취약 어르신 가구 벽지 교체·잔고장 정비

입력 2026.11.07 09:45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신성로타리클럽이 힘을 합쳐 곰팡이가 번진 벽지를 교체하고 잔고장을 손보는 '우리 집 생활수리 봉사'를 취약가구에 제공했다.

곰팡이 벽지 교체부터 잔고장 수리까지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조)와 신성로타리클럽(회장 손명일)은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우리 집 생활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의 대상은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번져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였다.

봉사 작업은 먼저 집 안의 가구와 집기를 옮겨 충분한 작업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공간 확보 이후에는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낸 뒤 새 벽지를 붙이는 순서로 작업이 이어졌다. 벽지 교체와 더불어 일상에서 발생한 각종 잔고장도 함께 정비해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신성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 현장에 투입돼 작업을 마무리했다.

'생활수리 봉사'의 취지와 주거복지 역할

이 사업은 대규모 리모델링(건물 구조·설비를 전면 개량하는 공사)이나 공공 주거 지원 제도의 수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생활 수리 수요를 민관 협력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공 지원 체계가 포괄하지 못하는 소규모 생활 밀착형 수리 수요가 존재하며, 이번 봉사는 그러한 수요에 응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신성로타리클럽은 각각 센터와 지역 클럽 차원의 인력과 역량을 결합해 이 활동을 추진했다. 단순한 도배 작업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잔고장 전반을 함께 손본 것이 이번 활동의 특징이다. 이처럼 민간 단체와 자원봉사 조직이 협력해 소규모 주거 수리를 지원하는 방식은 공공 제도와 현실 수요 사이의 간극을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봉사자 모집 및 참여 방법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중구는 이와 같은 취약가구 집수리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를 별도로 모집하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모집 창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신성로타리클럽과 같은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봉사 인력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모집 조건이나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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