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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가이드라인 공고

용적률 최대 800% 완화…인공지능 혁신도시 조성 목표

입력 2026.11.07 14:30

성남시가 분당구 오리역 일대를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4테크노밸리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고했다.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완화해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지침 공고… 용적률 최대 800% 완화

성남시는 2026년 11월 6일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변경 지침'을 공고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지침이란 특정 구역의 토지 이용 방식, 건물 규모, 용도 등 개발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행정 계획으로, 이번 지침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의 비율)을 최대 800%까지 완화하는 것이다. 용적률 상한을 대폭 높임으로써 고밀도 개발이 가능해지며, 부지별 특성에 맞는 개발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는 구상도 지침에 담겼다. 국제뉴스에 따르면 성남시는 오리역 일대를 글로벌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개발 청사진을 마련했다.

성남시는 이번 가이드라인 공고가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조성 목표는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성남시는 이 일대를 AI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장, AI 혁신도시 조성 의지 밝혀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공고와 관련해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구체적인 개발 기준으로 제시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감한 규제 완화와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이코노믹도 신상진 성남시장의 발언을 전했는데, 신 시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공고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기준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는 진전"이라며 "규제 완화와 민간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침 공고는 개발 대상 구역의 토지 이용 기준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용적률 완화를 통한 고밀도 복합 개발이 허용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들의 참여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남시는 부지별 특성에 맞는 개발을 허용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민간 투자를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

naeil.com에 따르면 성남시는 이번 지침 공고 이후 민간 투자 유도를 본격화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과 세부 조건 등 추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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