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불법 투기 3차 단속 예고
SNS에 경찰청 단속 성과 보고서 직접 공유…"자진 신고하고 바로잡길"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1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의 부동산 불법 투기 단속 성과를 공개하고, 3차 단속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대통령, 단속 성과 보고서 직접 공개하며 근절 의지 표명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1월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부동산 투기 단속 성과 보고서를 직접 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서 "이제 부동산 투기 등 불법, 범법, 범죄로 돈 벌던 시대는 끝내야지요"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곧 3차 단속도 시작한다고 하니 혹여 불법이 있으면 이제라도 자진 신고하고 바로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직 대통령이 경찰청 단속 성과물을 SNS에 올리며 추가 단속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조세일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 성과를 이번 게시물을 통해 직접 공개하는 형식으로 후속 단속을 예고했다. 성과 보고서의 작성 주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며, 대통령실이 별도 브리핑을 하는 대신 SNS를 통해 보고서를 공유하는 방식이 활용됐다.
1·2차 단속에 이어 세 번째 착수 예정
이번 예고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이미 진행한 1차·2차 부동산 불법 투기 특별단속에 이은 후속 조치다. 1년에 걸친 단속 경과를 성과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 공개한 뒤 3차 단속을 예고하는 순서로 진행된 것이다.
단속의 주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다. 이 대통령이 SNS에서 보고서를 공유하고 자진 신고를 직접 촉구한 것은, 단속 예고 자체를 위반 행위 억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형태다.
3차 단속의 세부 일정·범위 미확정
브릿지경제는 이 대통령이 "곧 3차 단속도 시작한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착수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단속 대상이 되는 불법 행위의 유형, 투입 인력 규모, 단속 기간 등 세부 사항은 이 대통령의 게시물이나 경찰청의 공개 발표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자진 신고 접수 방법 및 기한에 대한 별도 안내도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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