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2028년 12월 개통 목표 준비 본격화
건설·운영기관 공동실무협의체 출범…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안전 문제도 지적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가 2028년 12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을 목표로 공동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같은 시기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출입구 비상계단 부재와 전동차 관리 문제 등 안전 우려가 잇따라 제기됐다.
건설·운영기관, 공동실무협의체 첫 회의 개최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의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동실무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첫 실무협의 회의를 열었다. 공동실무협의체는 건설 단계에서부터 운영기관이 참여해 협력하는 구조로, 양 기관이 이러한 체계를 갖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는 개통 준비를 위한 분야별 실무 검토를 단계적으로 이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교통신문 보도에 따르면 건설·운영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가동이 개통 준비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newsworker.co.kr 보도에 따르면 박금화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 개통을 위해서는 건설 단계부터 운영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분야별 실무 검토를 촘촘히 이어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안전 문제 잇따라 지적
개통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호선 관련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핵심 지적 사항은 두 가지였다. 첫째, 비상계단이 없는 출입구 구조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용자가 대피할 계단이 없다는 점이 의원들로부터 문제로 제기됐다. 둘째, 전동차의 조기 반입에 따른 안전·관리 미흡 문제였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교통공사 측은 청소 등 관리에 힘쓰고 개선 가능성을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의회는 2호선 1단계 개통 준비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1호선의 시설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처럼 2호선 개통 준비와 1호선 시설 관리라는 두 가지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면서 광주교통공사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요구가 높아진 상황이다.
향후 일정과 남은 과제
2호선 1단계 개통 목표 시점은 2028년 12월이며,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는 협의체를 통한 분야별 실무 검토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입구 비상계단 설치 여부를 포함한 안전 개선 사항의 구체적인 조치 방안은 광주교통공사가 추후 검토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소식
관련 기사
- 개발·교통2026년 11월 3일노원구, 기획예산처·국토부 장관 면담서 GTX-E 조기 추진 건의
노원구가 2일 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GTX-E 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식 건의했다.
- 개발·교통2026년 10월 30일세운지구 비주거 의무비율 50%→20%로 완화…주거 공급 확대 추진
서울시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비주거 의무비율을 50%에서 20%로 낮추는 정비 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용적률·건폐율 완화와 존치정비구역 전환도 함께 이뤄진다.
- 개발·교통2026년 10월 29일대광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전수점검 착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전체 사업의 추진상황을 전수점검하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개발·교통2026년 10월 29일서울시, 리모델링 2곳·역세권 2곳 건축심의 통과…총 621세대 계획
서울시가 10월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리모델링 2곳 359세대, 역세권 2곳 262세대 등 총 621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 개발·교통2026년 10월 28일춘천역세권 개발계획 용역 이달 발주…4743억 투입·2031년 준공 목표
춘천시가 역세권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이달 발주한다. 전체 사업비 4743억 원이 투입되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