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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2028년 12월 개통 목표 준비 본격화

건설·운영기관 공동실무협의체 출범…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안전 문제도 지적

입력 2026.11.06 19:45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가 2028년 12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을 목표로 공동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같은 시기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출입구 비상계단 부재와 전동차 관리 문제 등 안전 우려가 잇따라 제기됐다.

건설·운영기관, 공동실무협의체 첫 회의 개최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의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동실무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첫 실무협의 회의를 열었다. 공동실무협의체는 건설 단계에서부터 운영기관이 참여해 협력하는 구조로, 양 기관이 이러한 체계를 갖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는 개통 준비를 위한 분야별 실무 검토를 단계적으로 이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교통신문 보도에 따르면 건설·운영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가동이 개통 준비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newsworker.co.kr 보도에 따르면 박금화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 개통을 위해서는 건설 단계부터 운영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분야별 실무 검토를 촘촘히 이어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안전 문제 잇따라 지적

개통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호선 관련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핵심 지적 사항은 두 가지였다. 첫째, 비상계단이 없는 출입구 구조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용자가 대피할 계단이 없다는 점이 의원들로부터 문제로 제기됐다. 둘째, 전동차의 조기 반입에 따른 안전·관리 미흡 문제였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교통공사 측은 청소 등 관리에 힘쓰고 개선 가능성을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의회는 2호선 1단계 개통 준비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1호선의 시설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처럼 2호선 개통 준비와 1호선 시설 관리라는 두 가지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면서 광주교통공사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요구가 높아진 상황이다.

향후 일정과 남은 과제

2호선 1단계 개통 목표 시점은 2028년 12월이며,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는 협의체를 통한 분야별 실무 검토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입구 비상계단 설치 여부를 포함한 안전 개선 사항의 구체적인 조치 방안은 광주교통공사가 추후 검토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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