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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차관 "수도권 공공주택 6.2만호 연내 착공 총력"

공공주택 4.5만호·신축매입·민간정비 물량 4분기 집중…고양대곡·의왕오전 지구지정도 완료

입력 2026.10.03 06:49수정 2026.10.25 08:40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026년 10월 2일 수도권 공공주택 6만 2천 호 연내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착공 예정 물량 대부분이 4분기에 집중돼 있어 밀착 점검을 예고했다.

차관 "4분기 집중 물량, 밀착 점검"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026년 10월 2일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인 6만 2천 호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차관은 "공공주택 약 4만 5천 호를 포함해 신축매입, 민간정비 등 착공 예정 물량이 4분기에 몰려 있다"며 "사업별 착공 준비 상황과 추진 일정을 면밀히 밀착 점검하고 인허가와 공사 발주 등 착공에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언급된 6만 2천 호 목표는 공공주택(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주택) 약 4만 5천 호 외에 신축매입임대(민간이 새로 지은 건물을 공공이 매입해 임대로 공급하는 방식) 및 민간정비 물량을 합산한 수치다. 착공이란 공사를 실제로 시작하는 시점을 가리키며, 인허가·공사 발주 등 행정 절차 완료를 전제로 한다. 차관은 이들 세 유형의 물량이 모두 4분기에 착공 예정 물량이 몰려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LH, 수도권 2개 신규 지구 2029년 착공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대곡지식융합 공공주택지구와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2029년 주택 착공을 목표로 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지구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8.8)'의 후속조치로 2024년 11월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선정 이후 주민의견 청취 등 법정 절차를 거쳐 2026년 9월 22일 지구지정이 이루어졌다.

지구지정(공공주택지구 지정)이란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정 구역을 공공주택 건설 목적의 계획 개발 구역으로 공식 확정하는 행정 처분으로, 지정 이후에는 주민 보상·설계·인허가 단계로 이어진다. 두 지구의 경우 후보지 선정(2024년 11월)부터 지구지정(2026년 9월)까지 약 22개월의 행정 절차를 거쳤으며, LH는 2029년 착공이라는 목표 아래 이후 단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배경과 남은 쟁점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 기조 아래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물량 목표를 설정하고 분기별 이행 현황을 점검해 왔다. 올해의 경우 공공주택·신축매입·민간정비를 합산한 6만 2천 호 착공 예정 물량 대부분이 4분기에 집중돼 있어, 차관이 인허가와 공사 발주 속도를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고양대곡지식융합·의왕오전왕곡 지구의 경우 지구지정은 완료됐으나, 보상 일정 및 설계·인허가 세부 일정은 현재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한 매체에 따르면 검토 중이다. LH와 국토교통부는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만 공식 확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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