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푸어
유사어: Rent Poor, 렌트 푸어
전셋값·월세가 크게 올라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로 쓰느라 생활이 빠듯한 임차 가구를 이르는 말이다.
렌트푸어는 하우스푸어에 빗댄 말로, 집이 없는 임차 가구가 오른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느라 대출을 늘리거나 높은 월세를 내면서 저축 여력을 잃은 상태를 가리킨다. 전셋값 급등기와 월세화가 빨라지는 시기에 자주 쓰인다.
주거비 부담은 흔히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 Rent Income Ratio)로 측정한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가 이 지표를 발표하며, 이 비율이 높을수록 내 집 마련을 위한 저축이 어려워져 임차 상태가 길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면 보증금 이자(기회비용)가 매달 나가는 현금 지출로 바뀌어 체감 부담이 더 커진다.
예시
알아두면 좋은 점
-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 전세자금대출, 월세 세액공제 등 주거비 지원 제도를 확인할 만하다.
-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출지, 그 반대로 할지는 전월세전환율과 대출 금리를 비교해 정한다.
- 높은 전세보증금은 주거비 절감 효과가 있지만 보증금 회수 위험(전세사기·역전세)도 함께 커진다.
이 풀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한도 등 제도는 개정되거나 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10-11.
관련 용어
집은 가지고 있지만 과도한 대출 원리금 부담 때문에 생활이 빠듯한 가구를 이르는 말이다.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비중이 줄고 보증부 월세·반전세 등 월세 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구조적 흐름이다.
전세 만기 시점의 시세가 기존 보증금보다 낮아져 집주인이 차액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보증금과 월세를 서로 바꿀 때 쓰는 연 이율로, 계약 중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는 법정 상한이 적용된다.
전체 가구 가운데 자기 소유 주택에 직접 거주하는 가구의 비율로, 점유 형태 통계의 핵심 지표다.
KB국민은행이 단지·면적별로 조사해 공표하는 아파트 시세로, 대출 담보가치 산정에 널리 쓰인다.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끼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만 들여 주택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기준 시점의 주택 매매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후 가격 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통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