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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라이즈

부동산 용어사전

하우스푸어

유사어: House Poor, 내집빈곤층

집은 가지고 있지만 과도한 대출 원리금 부담 때문에 생활이 빠듯한 가구를 이르는 말이다.

하우스푸어는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산 뒤 원리금 상환에 소득 대부분이 들어가 실질 생활 수준이 낮아진 가구를 가리킨다. 2010년대 초 수도권 집값 하락기에 처음 널리 쓰였고, 이후 금리 상승기마다 다시 등장하는 말이다.

집값이 오를 때는 대출 부담을 자산 상승이 상쇄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가격이 정체·하락하면 상환 부담은 커지는데 팔아도 대출을 다 갚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그래서 하우스푸어 문제는 개인의 가계 문제를 넘어 소비 위축과 금융 부실로 번질 수 있어, 정부가 채무 조정·대환 지원 등을 검토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예시

월소득 500만 원 가구가 변동금리로 4억 원을 빌려 집을 샀는데 금리가 연 3%에서 5%로 오르면, 30년 원리금균등상환 기준 월 상환액이 약 169만 원에서 약 215만 원으로 늘어 소득의 40% 넘게 상환에 쓰게 된다(가상의 숫자).

알아두면 좋은 점

  • 대출 심사 때의 DSR보다 금리 변동 후 실제 부담을 기준으로 버틸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 매도로 해결하려면 양도세·중도상환수수료까지 고려한 순회수액이 대출 잔액보다 커야 한다.
  • 소득 대비 상환액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금융회사 채무조정 제도를 검토할 수 있다.

이 풀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한도 등 제도는 개정되거나 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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