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푸어
유사어: House Poor, 내집빈곤층
집은 가지고 있지만 과도한 대출 원리금 부담 때문에 생활이 빠듯한 가구를 이르는 말이다.
하우스푸어는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산 뒤 원리금 상환에 소득 대부분이 들어가 실질 생활 수준이 낮아진 가구를 가리킨다. 2010년대 초 수도권 집값 하락기에 처음 널리 쓰였고, 이후 금리 상승기마다 다시 등장하는 말이다.
집값이 오를 때는 대출 부담을 자산 상승이 상쇄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가격이 정체·하락하면 상환 부담은 커지는데 팔아도 대출을 다 갚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그래서 하우스푸어 문제는 개인의 가계 문제를 넘어 소비 위축과 금융 부실로 번질 수 있어, 정부가 채무 조정·대환 지원 등을 검토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예시
알아두면 좋은 점
이 풀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한도 등 제도는 개정되거나 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10-11.
관련 용어
전셋값·월세가 크게 올라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로 쓰느라 생활이 빠듯한 임차 가구를 이르는 말이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의 줄임말로, 가능한 모든 대출과 자금을 동원해 집을 사는 현상이다.
대출이나 전세보증금 같은 남의 돈을 끌어와 적은 자기자본으로 더 큰 자산에 투자해 수익률을 키우는 것이다.
연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차주의 상환 능력을 보는 소득 기준 대출 규제다.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에 무리해서라도 서둘러 집을 사는 집단적 매수 현상이다.
KB국민은행이 단지·면적별로 조사해 공표하는 아파트 시세로, 대출 담보가치 산정에 널리 쓰인다.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끼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만 들여 주택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기준 시점의 주택 매매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후 가격 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통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