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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라이즈

과천시, 돌봄가구 주거환경 개선 106건 지원

과천형 통합돌봄, 서류 행정 배제하고 현장 중심 운영

입력 2026.10.15 20:50수정 2026.10.30 08:40

과천시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돌봄 가구를 직접 찾아 도배·장판 교체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2026년 10월 13일 기준 누적 지원 건수가 106건을 넘어섰다.

도배·장판 교체 중심의 맞춤형 주거 지원

과천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집을 정비하기 어려운 돌봄 대상 가구를 발굴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실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 10월 13일 기준으로 누적 지원 건수는 106건을 돌파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의 주요 내용은 도배와 장판 교체다. 도배는 벽지를, 장판은 바닥재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실내 마감재 시공을 말한다. 이 같은 실내 마감재 교체 작업은 곰팡이·오염 등으로 악화된 생활 환경을 비교적 단기간에 회복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곰팡이가 많아도 몸이 불편해 손을 댈 수 없었는데, 깨끗해진 집에서 다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곰팡이가 번진 노후 실내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지원을 통해 주거 여건이 개선된 사례가 이번 사업에 포함돼 있다.

'과천형 통합돌봄'의 운영 방향

이 사업의 핵심 방식은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시가 먼저 나서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낸다는 점이다. 거동 불편·고령 등의 이유로 주거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들을 행정이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취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통합돌봄은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찾아드리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주거 지원을 포함한 통합돌봄 사업 전반의 목표를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두고 있다고 밝혔다.

CNB뉴스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격 강화된 과천형 통합돌봄 서비스가 서류 행정을 과감히 배제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는 서류 중심의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과천형 통합돌봄'은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돌봄이 시급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주거 지원은 이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시급성이 높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발굴해 이뤄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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