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부담지수
유사어: HAI, K-HAI, Housing Affordability Index
중간소득 가구가 중간가격 주택을 대출로 살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낸 지수다.
주택구입부담지수(HAI)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분기마다 발표하는 지표로, 중위소득 가구가 표준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살 때 소득 중 얼마를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하는지를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 100은 가구 소득의 약 25%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다는 의미로 설계되어 있다. 지수가 높을수록 부담이 크고, 200이면 소득의 약 절반을 상환에 써야 한다는 뜻이 된다. 주택가격·소득뿐 아니라 대출 금리를 함께 반영하므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그대로여도 지수가 올라간다는 점에서 PIR과 다르다.
예시
어느 지역의 지수가 1년 사이 120에서 150으로 올랐는데 그 기간 집값 변동이 거의 없었다면, 상승 원인은 주로 금리 인상이나 소득 정체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 표준 대출 조건(LTV·만기·금리)을 가정한 계산값이므로, 실제 개별 가구의 상환 부담과는 차이가 있다.
- 지역별 지수를 비교하면 소득 대비 집값 부담이 큰 지역을 가늠할 수 있다.
- 장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 지속되면 매수 수요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이 풀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한도 등 제도는 개정되거나 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10-11.
관련 용어
주택가격을 가구 연소득으로 나눈 배수로, 소득을 모아 집을 사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 보여 준다.
연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차주의 상환 능력을 보는 소득 기준 대출 규제다.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일정 주기마다 대출금리가 다시 산정되는 금리 방식이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의 줄임말로, 가능한 모든 대출과 자금을 동원해 집을 사는 현상이다.
KB국민은행이 단지·면적별로 조사해 공표하는 아파트 시세로, 대출 담보가치 산정에 널리 쓰인다.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끼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만 들여 주택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기준 시점의 주택 매매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후 가격 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통계다.
분양을 시작했지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남아 있는 주택으로,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의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