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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23일 부동산 토론회 주재

15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재개, 보유세 6대 쟁점도 공개 제시

입력 2026.07.24 14:48수정 2026.10.27 08:40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몽골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 현안 대응에 복귀했다. 오는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순방 후 국내 복귀, 일정 본격 재개

이재명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나토·몽골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국내 현안 대응에 본격 나섰다. 귀국 후 대통령실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정부 각 부처의 2차 업무보고를 진행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 예정

오는 23일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대토론회는 집값 안정 방안과 공급 확대 방안 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대통령실은 토론회 전까지 정부의 세부 정책 방향을 가다듬는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토론회가 미리 결론을 정해 놓은 방식이라고 비판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결론을 단정 짓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보유세 개편 6대 쟁점 공개

한편 이 대통령은 대토론회를 열흘여 앞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엑스·X) 계정을 통해 부동산 세제, 특히 보유세(부동산을 보유한 기간 동안 부과되는 세금) 개편과 관련한 6가지 핵심 쟁점을 직접 열거했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제시한 쟁점들은 보유세 부과 대상과 세율 구조 등 세제 개편의 주요 논의 방향을 담고 있으며, 토론회 의제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기 내각 구성 등 추가 현안도 병행

대통령실은 부동산 토론회 외에도 2기 내각 구상 등 추가 현안도 함께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이 넘은 가운데, 일부 부처 장관 인선 등 내각 정비 작업도 병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순방 중 타결된 나토 조달기본협정 협상, 한-몽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후속 협의 등 외교 성과의 후속 이행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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