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23일 부동산 토론회 주재
15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재개, 보유세 6대 쟁점도 공개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몽골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 현안 대응에 복귀했다. 오는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순방 후 국내 복귀, 일정 본격 재개
이재명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나토·몽골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국내 현안 대응에 본격 나섰다. 귀국 후 대통령실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정부 각 부처의 2차 업무보고를 진행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 예정
오는 23일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대토론회는 집값 안정 방안과 공급 확대 방안 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대통령실은 토론회 전까지 정부의 세부 정책 방향을 가다듬는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토론회가 미리 결론을 정해 놓은 방식이라고 비판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결론을 단정 짓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보유세 개편 6대 쟁점 공개
한편 이 대통령은 대토론회를 열흘여 앞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엑스·X) 계정을 통해 부동산 세제, 특히 보유세(부동산을 보유한 기간 동안 부과되는 세금) 개편과 관련한 6가지 핵심 쟁점을 직접 열거했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제시한 쟁점들은 보유세 부과 대상과 세율 구조 등 세제 개편의 주요 논의 방향을 담고 있으며, 토론회 의제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기 내각 구성 등 추가 현안도 병행
대통령실은 부동산 토론회 외에도 2기 내각 구상 등 추가 현안도 함께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이 넘은 가운데, 일부 부처 장관 인선 등 내각 정비 작업도 병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순방 중 타결된 나토 조달기본협정 협상, 한-몽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후속 협의 등 외교 성과의 후속 이행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 정책2026년 11월 1일기초연금 상위 1% 수급자, 일반재산 평균 3억4천만 원
기초연금 수급자 상위 1%의 일반재산 평균액이 3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주택 가격이 17억 원에 달하거나 월 소득인정액이 468만 원인 사례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정책2026년 10월 31일한성숙 총리, 불광동서 제8차 주택공급 현장점검
한성숙 국무총리가 2026년 10월 30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찾아 제8차 주택공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급 일정 단축과 주택 품질 제고 의지를 밝혔다.
- 정책2026년 10월 31일상계2 찾은 홍지선 장관 "서울시 협조하면 연내 추가 택지 발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의 협조를 전제로 연내 서울 공공택지 추가 발표 가능성을 밝혔다.
- 정책2026년 10월 30일LH, 3기 신도시 보상기간 단축 방안 논의…협조장려금 도입 준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의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상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장려금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 정책2026년 10월 30일고양대곡지구 4000호 추가 공급…자족기능 확보 요구 잇따라
고양대곡지구에 주택 4000호가 추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고양·의정부·김포 등 수도권 지자체와 정치권에서 자족기능 없는 주택 공급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