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유사어: 준공 후 미분양, 완공 후 미분양
공사가 끝나 입주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는데도 팔리지 않고 남은 주택으로, 통계상 준공 후 미분양이다.
악성 미분양은 공식 통계 용어인 준공 후 미분양을 시장에서 부르는 말이다. 분양 단계의 미분양은 공사 기간 중 계약이 이루어질 여지가 있지만, 준공 후에도 남은 물량은 사실상 수요가 없다는 뜻이어서 "악성"이라는 표현이 붙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사가 공사비를 이미 투입했는데 분양 대금이 들어오지 않아 자금 회수가 막히는 상태다. 물량이 많아지면 중견·지방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와 금융당국이 특히 주의 깊게 보는 지표다. 지역에서는 할인 분양·임대 전환이 늘어 주변 시세와 전세가에도 영향을 준다.
예시
전체 미분양이 6만 가구일 때 준공 후 미분양이 5천 가구라면 비중은 약 8%다. 몇 달 뒤 전체 미분양은 줄었는데 준공 후 미분양이 1만 가구로 늘었다면, 신규 분양 물량은 소화되었지만 남은 물량이 장기 적체되는 질적 악화로 해석한다.
알아두면 좋은 점
- 국토교통부 월간 주택 통계에서 전체 미분양과 별도로 집계된다.
- 지방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지역별 수치를 함께 봐야 한다.
- 건설사가 할인 매각이나 임대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매수자는 할인 폭과 기존 계약자 분쟁 여부를 확인한다.
이 풀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한도 등 제도는 개정되거나 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10-11.
관련 용어
분양을 시작했지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남아 있는 주택으로,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의 신호다.
일정 기간 준공되어 입주가 시작되는 신규 주택의 세대 수로, 해당 지역 전세·매매 시세에 직접 영향을 준다.
주택 건설의 사업계획 승인·건축허가 건수와 실제 공사를 시작한 건수로, 미래 공급량을 보여 주는 선행 지표다.
KB국민은행이 단지·면적별로 조사해 공표하는 아파트 시세로, 대출 담보가치 산정에 널리 쓰인다.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끼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만 들여 주택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기준 시점의 주택 매매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후 가격 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통계다.
매매 당사자가 계약 후 법정 기한 안에 신고한 실제 계약 금액으로, 시세 판단의 가장 기본 자료다.
주택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로, 갭투자 여력과 전세 안전성을 가늠하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