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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 리스트 2027' 시상식서 AI 가전 전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스포크 AI 냉장고·인덕션 등 선보여

입력 2026.10.14 17:30
인천 집 안 생활 공간 자료사진
자료사진 · Openverse/Wonderlane · CC BY 2.0 라이선스 · 원본

삼성전자가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세계적인 미식 시상식 '라 리스트 2027'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삼성전자가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미식 시상식 '라 리스트(La Liste) 2027'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라 리스트는 국내외 유명 셰프와 미식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삼성전자는 행사장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주방 가구와 가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방 가구장과 가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주방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으며, 가전 제품과 가구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빌트인 가전처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빌트인 가전이란 가구 사이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설치돼 벽면과 일체감을 주는 가전을 말한다.

AI 가전과 주방 공간 활용

전시된 제품 중 9형(형: 인치를 뜻하는 화면 크기 단위)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좌·우 각 4mm 간격으로 설치할 수 있어 빌트인 가전처럼 배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빌트인 가전과 유사한 외관과 공간 활용성을 강조했다.

함께 전시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제품 중앙에 후드를 내장해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후드(hood)란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빨아들이는 환기 장치다. 별도의 후드 장치 없이 인덕션 자체에서 이 기능을 수행해 주방 상부 공간을 별도로 활용할 수 있다.

셰프 시연과 AI 기능 체험

행사 당일 전시장에서는 프렌치 요리 전문가 타미 리 셰프의 요리 시연도 함께 열렸다. 타미 리 셰프는 음성 명령으로 가전을 조작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별도로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까지 AI 기능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은 냉장고가 식재료를 인식하고, AI 기능이 조리를 지원하는 일련의 주방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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