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유사어: 거래 절벽, 거래 빙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짧은 기간에 평소 수준을 크게 밑돌 만큼 급감한 상태를 가리키는 시장 용어다.
거래절벽은 매매 거래량이 절벽에서 떨어지듯 급격히 줄어든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공식 통계 용어는 아니며, 보통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나 한국부동산원 거래 통계에서 월 거래량이 과거 평균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나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때 쓰인다.
거래절벽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을 때 나타난다. 금리 급등·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줄었는데 매도자는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호가는 유지되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소수의 급매 거래가 실거래가를 끌어내리면서 시세 판단이 어려워지고, 이사·갈아타기 수요도 묶여 중개·이사·인테리어 등 연관 산업까지 위축된다.
예시
평소 월 4,000~5,000건 거래되던 지역에서 금리가 빠르게 오른 뒤 몇 달 연속 월 1,000건 안팎으로 떨어졌다면 거래절벽이라고 부른다. 이 기간의 실거래가는 급매 위주라 실제 시세보다 낮게 보일 수 있다.
알아두면 좋은 점
이 풀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 정보입니다. 세율·한도 등 제도는 개정되거나 지역·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거래·신고 전에는 관계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최종 수정 2026-10-11.
관련 용어
일정 기간 이루어진 부동산 매매·임대차 거래 건수로, 가격보다 먼저 시장 분위기를 보여 주는 지표다.
세금·대출 규제나 가격 기대 때문에 집주인이 집을 팔지 않고 버티면서 시장에 매물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매도자가 빨리 팔아야 할 사정 때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은 매물이다.
매도자가 팔겠다고 내놓은 희망 가격으로, 실제 거래 가격과는 구별되는 값이다.
주택시장이 회복·호황·후퇴·침체 국면을 일정한 흐름으로 되풀이한다는 경기 순환의 개념이다.
KB국민은행이 단지·면적별로 조사해 공표하는 아파트 시세로, 대출 담보가치 산정에 널리 쓰인다.
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끼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만 들여 주택을 사는 투자 방식이다.
기준 시점의 주택 매매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후 가격 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통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