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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라이즈

LG전자, 애플과 AI홈 생태계 가전 넘어 주거 전반으로 확장

카메라·도어락·온도 조절기까지…주거 보안·편의·에너지 통합 운용

입력 2026.10.15 11:05수정 2026.10.31 08:40

LG전자가 애플 플랫폼과의 생태계 연계를 통해 TV·냉장고·세탁기 등 기존 가전 중심이던 스마트홈 연결성을 카메라·도어락·온도 조절기 등 주거 공간 전체로 넓혔다.

가전에서 주거 전반으로 연결 범위 확대

LG전자는 애플 플랫폼과의 생태계 연계를 통해 TV·냉장고·세탁기 등 기존 가전 중심이던 기기 간 연결성을 카메라·도어락·온도 조절기 등 주거 공간 전체로 확장했다. LG전자의 주거 공간·가전 기술과 애플의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해 집 안 기기들이 사용자 상황에 맞춰 연동되는 방식이다.

이번 확장은 단순 가전 제어 범위를 넘어 도어락 등 출입 관리 기기까지 AI홈 생태계 안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TV·냉장고·세탁기처럼 에너지 소비와 편의 기능 중심의 가전이 연결성의 주축이었지만, 이번 확장으로 주거 공간의 보안·출입·환경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아우르는 구조로 전환이 이뤄졌다.

기기 간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예컨대 사용자의 귀가 여부에 따라 카메라 동작 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식이다. 실외 카메라는 집 주변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사람·반려동물·차량·택배 등을 구분해 상황별 알림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귀가하면 실내 카메라는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외출 중일 때와 귀가 후의 카메라 동작이 사용자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방식으로, 두 모드가 연동돼 운용된다.

실내 감지 기능과 AI홈 적용 범위

실내 카메라는 사람과 반려동물을 시각적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나아가, 아기 울음소리와 유리 깨지는 소리 등 비정상적인 상황음도 감지한다. 이처럼 시각 감지와 청각 감지 기능을 실내 카메라에 함께 탑재한 것은 주거 안전 관리 측면에서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실외 카메라 역시 단순 영상 녹화에 그치지 않고, 감지 대상을 사람·반려동물·차량·택배로 세분화해 각각 다른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온도 조절기(서모스탯)도 AI홈 생태계에 포함됐다. 카메라·도어락·온도 조절기를 망라한 이번 확장은 LG전자가 애플 플랫폼 생태계와의 연계를 발판 삼아 주거 공간의 보안·편의·에너지 관리를 통합 운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기 간 상호 연동 측면에서는, 실외 카메라가 특정 대상을 감지했을 때 도어락 등 다른 기기와 연계해 동작하는 구조도 이번 확장에 포함됐다. LG전자는 이와 같이 개별 기기의 기능 강화와 기기 간 연동 강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AI홈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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