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 비상장주식 3,692억 원 공매…49개사 지분 26일 입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9개 기업의 국유 비상장증권 3,692억 원 규모를 공매에 부친다. 입찰은 10월 26일부터 시작된다.
49개 기업 지분, 업종별 구성과 입찰 일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유 비상장증권 3,692억 원 규모의 공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상장증권이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장외에서만 거래되는 유가증권을 뜻한다. 입찰은 10월 26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매각 대상은 건설업 20개, 제조업 14개, 도·소매업 6개, 기타 업종 8개, 부동산업 1개 등 총 49개 기업의 비상장증권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14개, 도·소매업 6개, 기타 업종 8개, 부동산업 1개가 뒤를 잇는다. 캠코는 이번 공매가 국가를 대신해 보유 중인 국유재산 중 비상장증권을 처분하는 절차라고 밝혔다.
캠코는 이 가운데 ㈜라인건설과 해밀톤관광㈜ 등을 수익성과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분류했다. 뉴스락에 따르면, 해당 종목들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 소개됐다.
낙찰 후 계약 절차와 대금 납부 조건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후 60일 이내에 매각 대금을 전액 완납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종목별 매각금액이 5억 원 이상인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낙찰자가 분할납부를 희망할 경우, 분납 주기와 기간을 별도로 정해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CNB뉴스에 따르면, 분납 조건의 구체적인 주기와 기간은 낙찰자와 협의해 결정된다.
이번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제조·유통·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에 고루 분포해 있으며, 각 기업의 지분 규모와 구체적인 입찰 방식 등 세부 조건은 캠코 공매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국가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을 정기적으로 공매 방식으로 처분하고 있으며, 이번 공매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
이번 공매는 입찰 참가 희망자가 캠코의 공매 절차에 따라 응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 이후에는 정해진 기한 내에 계약 체결과 대금 납부를 완료해야 하며, 5억 원 이상 종목의 경우 분납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공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매각 대상 49개 기업은 건설·제조·도소매·부동산·기타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업종별로 관심 있는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각각 선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캠코는 이 중 ㈜라인건설, 해밀톤관광㈜ 등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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